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재정이 올해보다 6.44% 늘어난 3조 9천 59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특히 한류 육성에 3천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규모 3조 9천 590억원의 내년도 재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조 1천 480억원, 콘텐츠 분야 5천 363억원, 관광분야 1조 466억원 등입니다.
세부사업을 보면 먼저 한류예산이 3천 190억원 확보돼 지속가능한 한류문화 형성에 투입됩니다.
한류를 대중문화콘텐츠에 한정하지 않고 예술과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국악과 한글 등 전통문화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곽영진 1차관/문화체육관광부
“우선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해 한류사업 40개를 선정하고 3천 19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는 전년예산에 비해 23.9%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문화예술인 단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예술인 복지법의 후속대책으로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사업예산이 70억원 편성돼 본격 추진됩니다.
예술의 전당, 한국공연예술센터 등 예술단체 지원도 늘려 공연창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를 통한 일자리도 1만 8천 725개 창출됩니다.
곽영진 1차관/문화체육관광부
“재정지원 일자리를 내년에 1만 8천 725개로 전년대비 약 35% 확대하겠습니다.”
예체능계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 박물관 학예인력 지원,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배치 등의 사업이 강화됩니다.
이밖에 각종 기금지원을 늘려 콘텐츠 산업에 대한 융자를 활성화하고 외래관광객 천만명 시대에 걸맞게 숙박시설 1천 8백 곳도 새롭게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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