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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재정건전성 확보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복지예산과 국가예산은 균형을 맞춰 늘려나가야 한다며 재정건전성 문제는 한번 고삐가 풀리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권은 선거를 앞두고 표를 많이 얻어야겠지만,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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