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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육의 역할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문화예술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묻지마범죄,아동 성폭력...

심각해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이 논의됐습니다.

포럼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공감능력, 즉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청소년기에 받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특히 일선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국악과 연극 등 문화예술을 접할 때 인성교육의 효과가 크다며, 현재 활동중인 4천6백여명의 예술강사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 우선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가로서, 문화예술교육사가 각종 사회문제의 예방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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