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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오늘부터 고향길에 오른 차량들로 귀성길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Q> 현재 고속도로 상황 궁금한데요, 차들이 많이 늘었나요?

A> 네, 점심시간 안팎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분기점에서 안성휴게소까지 시속 20킬로미터 정도로 밀리고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판교방향 ,중동과 송내 사이 시속30킬로미터에 그치는 등 일부도로들은 벌써 정체 또는 서행상태입니다.

지금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특히 퇴근 시간이 겹치는 오후 5시부터 늦은 저녁까지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만 45만 대 정도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가 고향으로 향할 전망인데요.

자세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콜센터 1588-2504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동안 비가 내리는 만큼, 귀성길 안전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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