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다양한 제수용품 그리고 지역특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장터가 열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보나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서울 광장입니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이 곳에 지난 19일 부터 닷새간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습니다.
전국 134개의 시?군이 참여해 1,900여 품목에 달하는 각종 농수특산물들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파는 2012 나눔가득 농수산물 장터가 올해도 열렸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네번 째를 맞는 ‘농수산물 서울장터’는 지난해까지 27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184여 억 원의 농수산물을 거래한 도시와 농촌간의 성공적인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성수천 / 경기도 화성시
“저희가 시골에서 농사지면서 이런 직거래에서 소비자하고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신선하게 전달해 줄 수 있어서 좋고 저희 농가에도 많은 보탬이 돼서 좋습니다.”
윤영순 / 전남 구레군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농수산물도 직거래로 갖고 오니깐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고 사가시니깐 참 좋은 거 같아요. 진짜 이런 행사는 해년마다 한번씩 있으니깐 참 좋아요.”
서민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된 이번 행사는 생산농가에는 소득을 보장하고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우리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각 지역의 우수한 먹을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색있는 문화 체험과 시음회는 물론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순옥 / 서울 시민
“전통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굉장히 좋았고요, 또 대목을 앞두고 이런 시장이 열려서 우리 국민들한테는 한층 더 좋죠. 그래서 이렇게 와보니깐 진품들이라서 좋았어요.”
도시와 농촌 간에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던 2012 나눔가득 서울장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마련돼 농어촌 생산자나 도시 소비자 모두가 함께 서로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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