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350억원 가량 늘렸습니다.
본격화되는 세종시로의 정부기관 이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내년 예산은 8천380억원으로, 올해보다 352억원이 늘었습니다.
정부 부처들의 원활한 이전과 세종시에 조기 정착한 시민 서비스 강화,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권진섭 사무관/ 행정중심족합도시건설청 기획재정담당관실
“14년까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전 할 수 있는 기틀을 했고 공무원이라든지 섬마을 등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의 쓰임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정부기관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18개 정부청사의 완공과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4천576억원이 편성됐고, 내년에 완공될 행정지원센터 사업비로 243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세종시에 건설에 앞서 미리 정착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위해선, 시 청사와 교육청 건립 사업비로 각각 54억원과 50억원이 책정됐습니다.
여기에,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SOC 건설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습니다.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와 청원나들목 연결도로, 청주시 연결도로 등 3개 도로 사업에 1천476억원을 편성해,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강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부강역 연결도로의 설계비에도 6억원을 신규로 반영해,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과 경로복지관 건립 예산 등도 마련해, 서민복지 향상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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