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녹색기후기금 2차 이사회가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시는 이사회 개최에 대비해 환경정비를 위한‘클린업 데이’를 대대적으로 펼칩니다. NIB, 구자길 기자입니다.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송도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에서 사무국 유치도시가 최종 결정됩니다.
시는 이번 기회가 마지막 유치전이라 생각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
클린업 데이 행사를 갖고 시, 군구 공무원과 주민 2,000여명이 모여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청소하기에 분주합니다.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GCF 유치를 위해 청소를 하고 있어...”
시민들도 GCF 사무국 유치에 한마음이 돼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앞으로 3차례 더 클린업 데이 행사를 갖고 군구별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진행합니다.
손 령 /인천 옥련동
“GCF 유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하러 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특화기금으로 8000억 달러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국제기구입니다.
이종철 청장/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유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GCF 사무국 성공 유치를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NIB 뉴스 구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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