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또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도 밝혔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일궈낸 더 큰 대한민국에 강한 자긍심을 나타냈습니다.
강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5년 간은 2008년 발생한 경제위기와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해 온 시기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의 국제 신용등급이 올라간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2013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주요 선진국들의 국제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가운데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유례없이 일제히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올렸습니다.“
특히 일본보다 신용등급이 앞선 것은 어느 누구도 예상 못했던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재정건정성을 잘 지켜왔고 남북관계에서도 안정적으로 위기를 관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크게 해소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런던 올림픽 종합 5위, 케이팝과 드라마 한류를 언급하면서 문화ㆍ스포츠 분야에서도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와 세계핵안보정상회 개최와 관련해 세계공헌 분야에서의 성과도 언급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2013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우리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섰고, 올해는 세계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하며 핵없는 세상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세계개발원조총회가 개최된 점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성과가 오직 우리의 땀과 눈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성취를 당당하게 자랑스러워 해도 좋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다시 한번 강한 자긍심을 나타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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