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100년의 짧은 이민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재미교포가 많은데요.
한국과 미국간 가교 역할을 자처하는 이들이 연례 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영어로 해설을 듣는 한 무리의 사람들.
생김새는 영락 없는 한국인이지만 영어가 더 익숙한 이들은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재미교포 1.5세와 2세 출신 리더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소속된 '넷칼'의 연례 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미국 전역에서 날아왔습니다.
일주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전쟁기념관.
이들은 6.25 전쟁의 모든 과정을 보고 들으며 역사 속 한국과 미국의 끈끈한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제이니 리 인사과장/ 미국 가든그로브시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구성원이 많더라고요. 이번 기회로 한국에 와서 우리의 정체성도 찾고 한국의 문화 경험도 하려고 (왔습니다)"
이들은 남은 기간 박물관과 공연장을 찾아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느끼는 한편, 청와대와 삼성전자 등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치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올해 연례 회담은 목요일에 마련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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