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 안 한다"
등록일 : 2012.10.09
미니플레이
정부와 한국은행이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한일 통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3대 신용평가사가 우리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대외 건전성이 개선된 만큼 양국간의 통화스와프 계약 규모를 일시적으로 확대했던 계약을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일 양국이 맺었던 57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 확대 계약이 끝남에 따라, 현재 700억 달러 규모의 양국 통화스와프 규모는 2008년 경제위기 전 수준인 130억 달러로 다시 줄게 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