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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100일 기념축제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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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창원시가 된 옛 마산시의 창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창동예술촌으로 재탄생했다는 소식, 지난 5월에 전해드렸는데요.

100일이 지난 창동예술촌은 현재 어떤 모습인지 송혜원 캠퍼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때 경남을 대표하는 번화가였지만 2천년대 들어 급격히 쇠퇴한 옛 마산시 창동.

올해 5월 창원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창동예술촌을 조성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백일 뒤 다시 찾은 창동예술촌.

확실히 전보다 사람이 많아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동을 찾는 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의 장도 열렸습니다.

입주작가들이 직접 나와 판매를 하고 시민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임창우 / 경남 창원시 내서읍

"지방이라서 문화공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좋은 거 같아요."

아트센터 앞 아고라 광장에서는 보디페인팅 작가 배달래씨의 작품과정을 보여주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모델과 작가의 예술행위에 시민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봅니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주말 하루평균 천명이 다녀가며 한때 주목을 받았던 창동예술촌.

그러나 최근들어 그 활기찬 예술촌 모습이 다시 사그라들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문닫은 점포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비교적 사람이 많은 벽화골목이나 체험공방과 달리 갤러리에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목적은 어느정도 이루었으나 개선속도가 너무 늦어 염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장철 촌장/ 창동예술촌

"이 예술촌은 지금 갓 태어났기 때문에 많이 홍보도 해야되고 그래서 (예술촌을) 활성화 시키는 행사, 공연이 지속적으로 있고요."

예술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지 이제 백일이 된 창동예술촌.

사랑받는 시민명소로 자리잡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송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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