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산정, 층별 실질가격 반영
등록일 : 2012.10.15
미니플레이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조망과 층수 등 가격차를 반영한 주택담보대출 산정 방식이 도입됩니다.
이른바 로열층은 담보대출을 최대 20%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조망과 층수, 방향 등이 좋은 이른바 '로열층' 아파트.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로열층은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20%까지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전망이 나쁘거나 소음이 많은 집은 대출금액이 줄어듭니다.
금융감독원은 주택담보대출에서 이같은 방향으로 LTV, 즉 담보가치비율 산정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LTV는 대출금을 주택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채광과 조망, 층수 등을 반영한 실질 집값을 산정해 담보가치를 매기겠다는 겁니다.
현재 LTV는 한국감정원이 조사하는 시세의 중간값이나, 국민은행이 발표하는 부동산 가격지표의 일반 거래가를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괄적인 방식은 담보가치를 실질 가격보다 높거나 낮게 매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금감원은 변경된 산정 방식이 은행의 담보가치 평가에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재산정 주기도 현행 1년 이내에서 3개월로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257회) 클립영상
- 조간 브리핑 10:46
- 주택담보대출 산정, 층별 실질가격 반영 1:24
- 60대 남자 정부청사 방화·투신 자살 0:39
- "전방 철책 보강, 과학화 시스템 확대" 0:33
- UN 안보리 재진출 막판 표점검 총력 0:37
- 서울가정법원 첫 '입양허가' 결정 0:37
- FTA 활용' 농식품 수출 확대 지원 2:03
- 제11차 '세계한상대회' 내일 개막 1:57
- F1 코리아 그랑프리 폐막, '흥행몰이' 성공 4:13
- 나로호 발사일 '하늘길과 바닷길 통제' 1:45
- 국민 14% '한권도 안읽는다' 1:42
- '시를 만나다' 1:36
- 굿모닝 지구촌 5:05
- '길거리 곤충페스티벌' [캠퍼스 리포트] 1:59
- 생명을 살리는 '한국 생명의 전화' [캠퍼스 리포트] 2:30
- 김수자 작가 전시회 [캠퍼스 리포트] 2:47
- 라디오연설 100회, '시장경제' 주제 가장 많아 0:23
- 라디오연설 100회 특집 '희망 국민과의 대화' 3:34
- 휴대전화 전자지갑 활용 내년 상용화 0:29
- "저소득·저학력 자영업자, 가장 불행" 0:46
- 신묘년 풍악도첩 [한국의 유물]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