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인터넷 연설은 지난 2008년 10월 13일 첫 방송뒤 그동안 국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인터넷 연설은 시장경제와 서민복지, 국가 안보, 런던 올림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정 운영 성과를 알리고 대통령의 마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소외계층과 중산층에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100회의 연설 가운데 시장경제 주제가 가장 많았는데 그 만큼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국민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47차 라디오 연설때는 직접 새벽시장을 갔다온 뒤 느겼던 점을 진솔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주머니는 놀랍게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습니다. 그저 경제를 살려서 장사 잘 되게 해 주세요. 저는 그런대로 해 나가겠습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는 그 분들을 보면서, 놀랍기도 하고 한편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주여성들을 며느리처럼 생각하겠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작년 10월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훈 센 총리는 저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들에 대해 "대통령님의 며느리와 같이 생각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동안 다문화가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정책을 수립해왔지만, 과연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내 며느리라고 생각하면서 세심한 애정을 담았던가 저는 돌이켜봅니다."
지난 2010년 3월에 발생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선 전사자 46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국민과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감동의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지난 런던 올림픽때 우리 선수들의 드라마같은 승리에 벅찬 감정을 숨김없이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어제 새벽에, 여러분, 축구 다 보셨죠? 종주국 영국 선수들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정말 가슴 벅찼습니다. 우리 한국 젊은 선수들,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렇듯 이 대통령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눴고 함께 호흡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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