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들 14%는 1년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책입니다.
하지만 우리국민의 독서량은 2011년 기준 연간 9.9권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여론조사기관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독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년에 책을 얼마나 읽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세 명 중 한 명이 한 권에서 다섯 권이라고 답했고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도 13.7%나 됐습니다.
책이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74.6%가 미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향을 미친 책의 종류에 대해서는 29.9%가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적을 꼽았고 21.3%가 종교서적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독서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3.4%가 지식과 정보 획득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즐거움, 자기계발을 위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TV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전국 10대 이상 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동시에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 3.7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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