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상공에서 뛰어내린다면 어떨까요?
오스트리아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가 지상 39km에서 자유낙하에 성공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나이가 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야구공 만한 대형 눈알이 발견됐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사상 최고의 점프에 도전하는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가 지구 39km 상공에서 뛰어내립니다.
가속도가 붙으면서 낙하 도중 최고속도가 시속 1100km가 넘어갔습니다.
이번 자유낙하 성공으로 바움가트너는 지난 50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빨리 뛰어내린 사나이가 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야구공만한 대형 눈알이 발견됐습니다.
해안을 산책하던 한 남성이 발견한 뒤 곧 바로 해양생물 전문가에게 넘겨줬습니다.
학자들은 이 크고 파란 눈알은 바다 깊은 곳에 사는 대형 오징어나 황새치의 것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빛이 도시의 밤을 밝힙니다.
독일 베를린입니다.
화려한 빛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건축물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하자 시민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베를린에서 열린 빛의 축제 모습인데요, 빛이 삶이고 빛이 에너지이며 빛으로 세계 모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모토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빛 축제는 베를린 주요 거리와 광장에서 오는 21일까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옷 대신 담요를 걸친 이 남성, 엄청나죠.
올해 27살인 중국 장쑤성 이정시에 사는 하오쿤바오씨입니다.
키는 175cm지만 몸무게는 무려 220kg에 달합니다.
이 남성은 8년 전만 해도 65kg의 호리호리한 몸매였다고 하는데, 이제는 살이 다 터버릴 정도로 뚱뚱해졌습니다.
올해에만 30kg가 더 늘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촌
“아무 것도 안 먹는데 몸무게가 늡니다. 일주일에 몇 킬로씩 찌기도 합니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중국 최고 기록인 225kg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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