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방한에 맞춰 경제발전경험 공유를 위한 국제포럼도 열렸습니다.
개발도상국에 한국 경제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각 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개발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을 통한 개발정책 논의의 지평 확대'.
우리 정부와 세계은행 공동 개최로, 세계은행 김용 총재를 비롯해 국내외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절대 빈곤율이 매년 1% 감소를 기록했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감소세가 둔화됐다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절대빈곤을 줄이기 위한 해결방법으로, 국가와 세대간 연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김용 / 세계은행 총재
“우리의 미래 세대에 대한 연대 의무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포럼에선 개발도상국에 한국 경제 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만든 한국식 원조모델, KSP의 영역 확장 방안과 로고도 선보였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KSP 사업을 통해 향후 외부도움 없이 자립 경제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과거부터 이어진 식량 등 직접 원조는 한계점에 봉착했다는 것이 각국의 공통된 의견.
우리나라는 새로운 원조 형태인 지식협력을 제시하며, 국제적 윈윈 관계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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