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한 자리에…'천하제일 고려비색전'
등록일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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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우리 도공들의 숨결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고려청자 특별전이 오늘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강필성 기자가 전합니다.
은은하게 내뿜는 푸른 빛깔과 곡선의 아름다운 자태.
천년을 이어온 도공의 혼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중국 남송의 풍류객 태평노인이 극찬했다는 고려청자의 청아한 색감은 눈을 사로잡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역대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 특별전 '천하제일 비색청자전'을 오늘부터 개최합니다.
출품작엔 국보 18점 보물 11점 뿐 아니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청자 구룡형 정병 등 일본 중요문화재 2점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1990년대 이후 활발하게 진행된 고려청자에 대한 학문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준비됐습니다.
단순 작품 나열이 아니라 고려청자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천하제일 비색청자전'은 앞으로 두 달간 계속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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