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지자체 등 350개 기관이 참여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기업부스는 줄었지만 수출유망기업관과 특허산업관, 글로벌 식품관 등 테마가 있는 전시회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주력했습니다.
올해로 열한번째 개최를 맞은 세계한상대회에는 47개 나라 1천여명의 재외동포경제인과 국내기업인 2천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600여건의 미팅으로 1억8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올해도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김서규 (미국동포) / 킹-코 대표
"우리 한민족 기업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
마성욱 (중국동포) / 장춘욱도광고유한공사 대표이사
"한국 기업 정보 알 수 있어 좋다.. "
기술력은 갖췄지만 정보 부족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도 언어와 문화 차이가 비교적 적은 해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반겼습니다.
김향원 / 고려소각로공업 대표
"아르헨티나 기업인이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수출이 기대된다.."
산업분야별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동포기업인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수출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리는 등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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