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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TV토론회 재격돌
등록일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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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승부를 예단하기 힘든 초박빙 상황인 가운데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오늘 2차 TV 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2차 TV 토론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전 10시, 1시간 반 동안 뉴욕 주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엔 유권자들이 참석해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성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CNN 방송의 크롤리 앵커가 토론 사회를 봤습니다.

일자리에 관련한 첫 질문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일자리가 늘었다며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바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고리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롬니, 공화당 후보

“2천 300만명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예전보다 적은 인원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롬니 주지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섯가지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단지 최상위층만을 위한 한가지 계획이 있을 뿐입니다.”

두 후보는 일자리 유출이나 외교 안보 현안, 이른바 '오바마 케어'로 표현되는 건강개혁, 이민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계속 충돌했습니다.

이번 토론의 최대 관심은 오바마 대통령이 설욕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TV토론은 모두 세 차례 진행되며 오늘 2차 토론은 뉴욕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렸고 3차 토론은 오는 23일 플로리다주 린대학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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