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정부 시스템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의 전자정부 시스템에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택가 앞에 버려진 쓰레기와 찻길 바로 옆 불법주차된 차량 등 각종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신고.처리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서비스입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별로 운영했던 각종 재난정보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정부 시스템에 해외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쓰이는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한 이 기업은 지난 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과 3천억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허수진 차장, LG CNS 해외사업팀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국내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이 IT기업들의 수출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속에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이 열렸습니다.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해외 19개국에서 온 장.차관급 인사들은 전자정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자정부가 다양한 정책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난 해 국내 전자정부 수출 실적은 2억 3천만달러.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0년부터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동남아에 이어 최근엔 중남미와 아프리카로의 수출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자정부 수출 전략국가와 양자회담을 통해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포럼에 참가한 나라들과 국제기구는 전자정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서울 코뮤니케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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