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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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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밤새들어온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리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테헤란 주재 한국대사관 앞에서 이란인들이 기업 인수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우리 정부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란부터 가봅니다.

테헤란 주재 한국대사관 앞, 이란인 수천 명이 가득 메웠습니다.

우리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린건데요, 이란계 기업 엔텍합그룹 직원들이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 계약 당시 지불한 계약금 7천만 달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엔텍합은 지난 2010년 11월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겠다며 계약금 578억 원을 납부했지만 나머지 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이 파기됐습니다.

시위대는 해고당한 동료들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소식입니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전국 유권자 8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각각 47%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후보에 5%포인트 앞섰지만, 대선후보 티비 토론회 이후 롬니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폭스뉴스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플로리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롬니 후보가 앞섰고 오하이오주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비아의 카다피 사망 1주기를 맞아, 카다피의 막내아들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재자 카다피가 물러난 뒤 1년이 지났는데요, 아직도 리비아 정부군과 카다피 추종세력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비아입니다.

리비아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살된 지 1주년이 되는 날 카다피의 막내아들인 카미스가 정부군과의 교전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트리폴리 중심가에서 독재자 카다피가 사망한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승리의 사인과 깃발을 들고 모였습니다.

카다피의 막내아들이 숨졌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러시아 군사학교 출신으로 카다피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강경파로 꼽힌 카미스에게 고통받았던 주민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카디피의 부인은 장남과 딸 등을 데리고 알제리에, 셋째 아들은 니제르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바논의 정보국 수장이 지난 19일 수도 베이루트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숨졌는데요, 레바논 총리는 시리아 정부의 테러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레바논입니다.

레바논 총리가 최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가 시리아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정보당국 수장인 위삼 알 하산이 폭로하려던 시리아의 테러활동 의혹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는 이어 시리아가 레바논에 혼란을 부추기려고 조직적으로 폭탄테러와 암살을 조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탄테러로 숨진 정보당국 수장의 장례식에 시위대 수천 명이 집결했습니다.

시위대는 장례식이 열리는 수도 베이루트의 광장으로 행진하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지방 선거가 실시되면서 스페인 구제 금융 신청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국민당인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당은 갈리시아 주의회선거에서 38석에서 최대 42석을 얻어 압도적인 다수당 지위를 고수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당은 18~20석, 다른 민족주의 정당 2곳은 합쳐서 15~18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라호이 총리는 승리가 확정되면 조만간 구제금융 신청을 강행할 전망입니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대규모 시위대가 긴축 반대를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을 비판하며 수만 명이 옥스퍼드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최대 노동단체인 이탈리아노동연맹이 정부의 긴축 정책과 높은 실업률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수만 명은 일자리가 최우선이라 적힌 팻말을 들고 삭감 반대를 소리쳤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차량폭발이 일어나 마흔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입니다.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휴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입니다.

중심가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테러는 유엔 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가 다마스쿠스에서 아사드 대통령과 만나 휴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던 시간에 벌어졌습니다.

유럽의 룸섹부르크에서 왕세자의 결혼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룩셈부르크입니다.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축가가 울려퍼지고 룩셈부르크 왕세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욤 장 조세프 마리 룩셈부르크 왕세자와 벨기에 백작가문의 스테파니 데 라노이의 결혼식입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우리돈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북미 원주민을 포함해 7명을 성인으로 시성했습니다.

북미 원주민으로서 최초로 성인이 됐는데요, 바티칸입니다.

교황 베네딕토가 성베드로 광장에서 북미 원주민들이 수백 년 동안 희망의 상징으로 여긴 테카크위타 등 7명을 시성하며 이들이 신에 전적으로 헌식하고 형제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고 칭송했습니다.

봉사와 고행으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부족민 모두로부터 숭배를 받은 테카크위타는 북미 원주민 최초로 성인이 됐습니다.

밤새들어온 세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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