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금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김보나 캠퍼스 기자가 억새축제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에 넘실거리는 억새의 빛 물결이 장관인 울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입니다.
억새꽃이 만발해 춤을 추는 이 곳에서 '서울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경관에다 억새꽃마저 절정을 이뤄 이곳 하늘공원은 가을의 청취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송양자 / 서울 잠실동
“올해 축제하는데 이렇게 오니깐 사람도 많고 작년보다 훨씬 낫고 참 좋아요. ”
저녁이 되면 억새밭에 화려한 레이저 조명이 비춰져 낮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하늘공원의 가을밤은 억새밭과 한강의 야경이 어루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양수현 경기도 군포
“레이저 쇼도 하고 앞에 한강야경도 보고 억새풀도 보고 참 좋은 것 같아요. ”
올해 억새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억새밭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고자 공연,체험행사 등의 이벤트를 최대한 줄였습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평소 시민안전과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통제됐던 하늘공원을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합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서울 억새축제는 가족, 친지, 연인들에게 가을의 멋과 정취를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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