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당뇨병 관리 잘하는 동네의원 2천541곳 공개
등록일 : 2012.10.22
미니플레이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당뇨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보건당국이 당뇨병 관리를 잘하는 동네 의원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노은지 기자입니다.

당뇨병 치료와 정기 검사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찾는 박진호 씨.

대형 병원 대신 집 근처의 믿을 만한 동네 의원에 다닌 지 벌써 5년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당뇨 환자를 잘 관리하는 동네 의원 2514곳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지난 1년간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의 의료기관 1만 5천여 곳 가운데 치료 지속성과 처방, 검사 등 7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고혈당은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켜 심하면 죽음에 이르는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꾸준한 검진이 필숩니다.

하지만 2010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당뇨병 환자 100명 중 치료를 받으며 혈당을 조절하는 환자는 15명에 불과했습니다.

또 당뇨 환자가 동네 의원에 가면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만성질환 관리제에 따라 진찰료가 1천 원 가량 쌉니다.

따라서 보건당국은 이번 평가가 당뇨 환자의 꾸준한 건강 관리를 돕고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가원은 천식과 호흡기 만성 질환에도 이 같은 평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