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4000만시대'를 맞아 대학생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이 가운데 얼마나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지는 궁금합니다.
스마트하게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조용훈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이지원씨는 영어공부와 취업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될 가장 유용한 물건입니다.
이지원씨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foxsnews'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영어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분야별 이슈기사부터 현지 방송뉴스까지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이지원 4학년 /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평소에도 영어공부를 많이 하는 편인데 시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친구가 추천해 준 foxnew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뉴스도 읽어보고 영상들도 많이 보면서 영어듣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많은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특히 대학생들에게 사랑을 받는 어플리케이션은 '정오의 데이트'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가입자가 무려 7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본인의 정보를 입력한 뒤 가입승인을 받게 되면 매일 낮 12시, 두 장의 이성카드를 받게 됩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관심을 표현해 직접 만남을 가질 수도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이지혜 3학년 / 광운대 화학공학과
"평상시 소개팅은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정오의 데이트'는 내가 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대학생활의 편의을 위해 각 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도 재학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도서관 출입부터 학교식당의 메뉴확인까지 대학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유환호 3학년 / 광운대 화학과
"공지사항이나 강의정보 같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어서 (학교에) 왔다 갔다 하면서 항상 확인을 하는 편이에요."
우리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잘 활용한다면 대학생활이 훨씬 더 스마트해질 수 있습니다.
캠퍼스리포트 조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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