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평가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세계 185개국 가운데 2년 연속 8위를 차지했습니다.
투자자보호와 세금납부 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전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의 올해 기업환경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185개국 가운데 8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시아 주요국 중에선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고, G20 중에서는 4위 미국과 7위 영국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높은 나라는 뉴질랜드와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등 5개 나라에 불과했습니다.
부문별로는 10개 평가 부문 가운데 투자자보호와 세금납부, 전기연결에서 지난해보다 놓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상법개정으로 이사 책임이 강화돼 투자자보호 부문의 이사책임지수가 지난해 2점에서 4점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재산권 등록과 자금조달 등의 부문은 다른 나라의 제도개선 등에 따라 순위가 소폭 내려갔습니다.
재정부는 규제개혁이 돈을 들이지 않고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인 만큼, 기업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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