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동문기업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현주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기계 위에 올려놓자 잠시 후 컴퓨터에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문을 통해 자신의 직무적성에 대해 알아보는 지문인적성 검사장입니다.
그 사람의 직무적성을 지문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전문가는 결과를 설명하고 프린트를 해줍니다.
많은 학생들이 모인 이곳은 대구대에서 주최한 채용 박람회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대 동문기업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
이양우 소장 / 대구대 취업지원센터
"학생들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을 돕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메이크업 클리닉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알아내 취업면접시 좀 더 돋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사서류용 사진을 촬영해주는 증명사진촬영 부스입니다.
사진을 촬영해주고 직접 메일로 전송해줍니다.
김인규 4학년 /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평소에 직업을 찾지 못했거나 자신의 흥미를 찾지못했던 친구들에게 노동청에서 해주는 직무검사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각 기업 부스에서는 채용 설명과 면접 문의, 기업소개 등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면접 컨설팅, 해외취업 인턴십 등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도 얻었습니다.
대구대총동창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동문 기업 초청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직무별 기업 면접 설명회를 통해 얻고 한층 취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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