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기관인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세종학당 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해외 한국어 교육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해외에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려면 어디에 가야 할까.
바로 세종학당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세종학당 수는 2010년 22곳에서 지난해 60곳, 올해는 90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알리는 세종학당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학당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의 본부 역할을 하며 교육 과정과 표준 교재 개발, 교원 파견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최광식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 교육 전문화를 통해 한류열풍이 k-pop을 넘어 문학과 영화 등으로 다변화되어 한국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어령 명예학당장 / 세종학당
“한국어가 80을 이끄는 20에 포함된 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 세종학당을 한국어 세계화, 한국 문화 소통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육 전문화와 문화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교육 지원 등을 4대 전략으로 삼아 사업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재단은 또 해외문화원, 재외공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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