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금전부터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네, 어제 밤 늦게까지 점검을 끝낸 나로호는 1시간 전 최종 리허설에 들어갔습니다.
최종 발사 준비 상황과 똑같이 단계를 거치며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작업인데요.
다만 오늘 리허설은 연료를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나로호를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은 어제 오후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시작돼 오후 5시 11분 기립 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0년 2차 발사 때에도 나로호와 발사대 연결 부분에서 발생한 전기적인 문제로 5시간 정도 기립이 늦어졌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번엔 점검 시간이 길어졌을 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켓과 발사대, 추적 시스템을 모두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은 오후 3시 30분까지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리허설 결과는 밤 9시를 넘겨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는 이 리허설 결과를 보고 나로호의 발사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의 여부를 최종 검토하게 됩니다.
발사 당일인 내일 날씨까지 도와준다면 나로호는 내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사이 하늘로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260회) 클립영상
- 한미,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 마련 1:53
- 나로호 발사 D-1, '최종 리허설' 시작 1:36
- 나로우주센터, 기대감 속 팽팽한 긴장감 1:22
- '1단 엔진-2단 고체모터-위성'으로 구성 1:38
- 싸이 '강남 스타일' 빌보드 4주 연속 2위 0:26
- 네덜란드 법원 "삼성, 애플 특허 침해 안해" 0:38
- 오바마-롬니, 막판 유세 총력전 1:50
- '독도 조선땅' 일본 정부 발행 '지도 복원' 1:50
- 지방의회, 유흥주점서 업무추진비 '펑펑' 1:54
- 류우익 장관 "역대 정부 NLL 일관되게 유지" 0:30
- UN 창설 67주년···한국,주역으로 도약 1:22
- 미국 연준 3차 양적완화·초저금리 유지 0:39
-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수의계약 여전해 2:02
- '세종학당 재단' 출범···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1:46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1:12
- 비정한 도시 [오동진의 영화읽기] 16:17
-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농기계 사업 현장 방문 [정책, 현장을 가다] 8:17
- 소셜커머스 안전하게 이용하기 [법제처와 함께하는 톡톡 생활법률] 8:16
- 법무부 [생생정책 젊은 소통]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