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막판 경합주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4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오와 등 8개 주를 도는 강행군에 들어갔으며 롬니 후보도 네바다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3차 TV토론을 마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곧바로 유권자들을 찾아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토론회가 열렸던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튼 인근 지역에서 유세를 통해 재집권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또 다른 격전지인 오하이오를 찾아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신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원합니다.”
롬니 후보는 오전에 네바다를 찾았고 오후에는 콜로라도주에서 공화당의 라이언 부통령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 만났습니다.
롬니 후보는 다음 달 6일 대선까지 최대 현안인 경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할 계획입니다.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토론은) 말장난이었고 잘못된 공격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공격은 의제가 아니었습니다.
3차 TV토론 다음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47%, 롬니 후보가 46%로 오바마 대통령이 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았거나 바꿀 수 있다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아 두 후보는 모든 물량과 노력을 막판 유세에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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