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이 오늘 진행됐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네, 어제 밤 늦게까지 점검을 끝낸 나로호는 오늘 오전 9시 10분 부터 최종 리허설에 들어갔습니다.
최종 발사 준비 상황과 똑같은 단계를 거치며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작업인데요.
나로호 1단은 약 7시간 동안, 상단은 3시간 30분 동안 리허설을 수행해 방금 전인 오후 4시 모든 리허설이 완료됐습니다.
현재는 완료된 리허설의 자료들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관계자들이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로호를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은 어제 오후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시작돼 오후 5시 11분 기립 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0년 2차 발사 때에도 나로호와 발사대 연결 부분에서 발생한 전기적인 문제로 5시간 정도 기립이 늦어졌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번엔 점검 시간이 길어졌을 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석중인 최종 리허설 결과는 밤 9시를 넘겨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는 이 리허설 결과를 보고 나로호의 발사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의 여부를 최종 검토하게 됩니다.
발사 당일인 내일 날씨까지 도와준다면 나로호는 내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사이 하늘로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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