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와인생산지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대전이라고 하는데요.
지난주 대전은 세계 각나라의 와인향기가가득했다고 합니다.
와인축제가 열린 현장을 박윤미 캠퍼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향기를 맡아 보고 살짝 맛을 보기도 하면서 와인을 음미해봅니다.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대전 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국제푸드앤 와인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 아티스트들의 예술공연이 한데 어울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란 슬로건으로 대전에서 첫 번째 열린 국제행사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데요.
김수천 추진단장 /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큰 주제하에 우리나라 전통주와 전통음식, 우리공연과 같이 세계의 와인을 두루두루 맛보면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이벤트로 이루어져서 (굉장히 잘 됐다고 봅니다.)"
세계 열여덟나라의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와인과 푸드전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볼 수 있었는데요.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전통주와 한식전, 와인과 푸드전, 감우성의 와인과 북 콘서트등 여러가지 체험형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에서 맛 볼 수 없는 약 삼백여 종의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박정주 (20세) / 관람객
"신세계 와인과 접해보지 못했던 와인을 만나 봐서 좋았고요. 그리고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어서 좋았고."
개막식에 초청된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의 축하공연은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전 세계 푸드와 와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전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와인 향기처럼 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박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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