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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지도 서비스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대응 방안 검토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로 구글의 독도 주소삭제는 이러한 우리 입장에 배치된다"면서 "대응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최근 구글맵에서 4개지역에 대한 표시를 업데이트하면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나타내지 않고 있고, 명칭도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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