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3분기 성장률이 좋지 않게 나왔는데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지만 지난달분 지표부터는 점차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경제활력대책회의가 열렸죠,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국내 경기 흐름이 하강하고 있지만, 하반기 재정지원 강화대책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3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1.6%로 부진한 경기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대로 주저앉은 것은 3분기 사정이 특별히 악화했다기보다는, 지난 1년간 경기 부진이 누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흐름이 6월까지 하강했지만 9월부터는 개선돼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먼저 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으로 유로존 불안이 일부 완화되고 중국의 경기부양,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등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선 하반기 재정지원 강화대책과 규제 완화가 가시화하면서, 내수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하방위험이 여전한 만큼 리스크 요인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세계경제의 특이동향과 연말.연초에 점검해야 할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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