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경기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인데,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단기적인 수요 진작을 넘어, 근본적인 잠재성장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7차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의 장기 침체와 남유럽 재정위기는 성장활력을 잃어버린 데서 빚어진 결과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부처의 속성상 단기적 현안 대응에 우선 주력하고, 중장기 과제는 미루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지적한 후, 다만 인적자원이나 생산성 등의 구조적 요소는 기회를 놓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기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발표된 3분기 GDP 속보치는 부진한 경기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정부는 그 동안 추진된 경제활력 대책들을 차질없이 실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30일 출범한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오늘까지 7차례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요인인 인구구조,기후변화와 에너지, 재정, 성장 등 4개 축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했습니다.
박 장관은 전체를 아우르는 중장기 보고서는 빠진 과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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