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해외마약주문 급증…90%는 초범
등록일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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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부·회사원 등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마약을 주문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2008년 이후 인터넷 해외주문 마약사범 994명을 적발했고, 이들 가운데 90%가 초범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제범죄조직이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마약을 미국으로 옮기면서 우리나라를 중간 경유지로 삼는 현상이 고착화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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