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연장 심사중' 월성원전 1호기 정지
등록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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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설계수명이 다음 달 20일 종료되는 경북 경주 월성원전 1호기 발전이 또 다시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어제 밤 9시 39분쯤 월성 1호기의 터빈 정지 신호가 발생해 자동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발전기만 정지됐을 뿐 원자로는 출력 60%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압중수로인 월성 1호기는 올해 11월 설계수명인 30년이 만료되고, 현재 한수원 측이 원자력안전위에 10년 수명연장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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