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말뚝 테러, 소녀상 테러와 동일범
등록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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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의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이어 지난 26, 27일 미국 뉴욕의 한국총영사관과 뉴저지의 위안부 기림비에서 잇따라 발생한 말뚝 테러가 동일한 일본 우익단체의 소행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우익단체 유신정당 신풍의 대표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다케시마 비를 박았다며, 유신정당 신풍의 회원들이 말뚝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번 테러를 두세 달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자랑스럽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즈키는 지난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이어 지난달에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윤봉길 의사 순국기념비에도 말뚝 테러를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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