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설주 재등장…'부부동반' 행보 재개
등록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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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50여 일 만에 다시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9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기념해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에 리설주가 남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함께 참석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김정은-리설주 부부는 또 이날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결승전도 관람했습니다.
지난 7∼8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각종 현지지도를 따라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리설주는 지난 9월8일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동안 갖가지 추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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