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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학대'에 분노한 중국
등록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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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들의 어린이 학대 장면에 중국 전역이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심지어 아이를 쓰레기통에 넣기까지 했는데, 교사들은 재미삼아 그랬다는 어처구니 없는 진술을 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중국 산시성의 한 유치원.

교사가 귀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어린이가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 어린이를 던져넣고, 입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입니다.

산수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이유인데요.

문제의 여교사는 인터넷에 이런 체벌 행위 사진을 올렸다가 들통이 났는데, 그저 재미로 그랬을 뿐이라고 밝혀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교사들을 구속했는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무자격 교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러 개의 작은 숯불들을 모아 놓으니 아름다운 불꽃이 생겨납니다.

중국 저장성 숯불 제단에서 진행되는 '불춤 축제'의 모습입니다.

이 제단은 지름이 6미터에, 온도는 무려 700도에 이릅니다.

불춤을 추는 춤꾼들이 활활 타오르는 숯불을 넘나드는 차력쇼도 선보였습니다.

이 풍습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행사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형형색색으로 꾸민 지구촌 광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을 보기 위해 많은 구경꾼도 모였습니다.

광대, 과테말라

“우리들은 밝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또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기쁨을 가져다 주어야 합니다.”

거리 곳곳에선 광대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다양한 이색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전 세계 광대들이 멕시코에 모인 것은 자신들의 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섭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행사에, 800여 명의 광대가 모였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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