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핍한 아프리카 가정에 한 마리의 염소를 보내자는 캠페인이 국제 아동 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의해 펼쳐지고 있는데요.
최근 이 캠페인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정지은 캠퍼스기자가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좀 특별하고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더 갤러리입니다.
국제 아동 구호기구인 세이브더 칠드런이 주최한 “빨간 염소 히어로 100색 전시회” 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사회 저명인사와 인기 연예인 등이 직접 그린 염소 그림과 염소 인형 등 100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어 기증한 사람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가수 타블로와 김태우, 그리고 송선미와 타이거 jk 등 연예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4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최승연 / 빨간염소 히어로 100색전시회 큐레이터
"아프리카로 염소보내기 캠페인은 아직 홍보가 덜 되어있는 상태에요. 그래서 홍보를 할 겸 더 많은 기부를 받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 아이디어는 세이브더 칠드런과 기획사가 염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방안으로 나왔습니다.
김예니 / 이야기나무 출판에디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를 보내면 그 가족을 다 먹여 살릴수 도 있고 학교를 보낼 수도 있고 교육을 시킬 수도 있고 그 원동력이 빨간염소라는 걸 알게됐고 그게 단돈 4만원이라는 것에 매우 놀랐거든요."
염수경 / 경기도 광주시
"예전부터 '세이브더 칠드런'에 후원을 하고 있었는데 와보니깐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작품성도 굉장히 좋더라고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 기구로 29개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아동구호기구입니다.
단발성 기부보다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주는 아프리카 염소보내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인들의 생활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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