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0여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녹색생활를 실천하자는 올 해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주제입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은 모두 215개사로 취업박람회와 에코웨딩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됩니다.
개막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많은 국민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녹색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이번 박람회가 모든 국민이 녹색생활 운동에 나서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람회에 설치된 부스는 모두 715개로 녹색제품관 유통 서비스관 등 특별 홍보관이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발길이 많이 이어지는 곳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 부스들입니다.
이곳에는 학생들이 직접 재활용물품들을 만들며 녹색생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민경 /서울 금릉초 6학년
"직접 자연보호에 참여해서 기쁘고 직접 캐릭터 그려서 재미있어요"
버려진 폐자재들을 가지고 가방과 옷 등을 직접 만들고 빈병을 기계에 넣어 기념품을 받으며 빈병 재사용을 실천합니다.
황기인 / 한국용기순환협회 사업운영팀 과장
"빈병을 반납하면서 빈병의 재사용을 생활화"
이외에도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스마트 폰과 친환경 그린 아파트에 쓰이는 LED 조명 등 소비전력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녹색성장 관련 국제기구들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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