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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보석 테마 관광지인 익산에서는 보석대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보석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KCN 김윤주 기자가 안내합니다.

영롱함을 자랑하는 다양한 빛깔의 보석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100만여 점의 진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익산 주얼팰리스에서는 보석대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익산은 국내 유일의 보석 테마 관광지인 만큼, 그 규모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박무산 / 서울시 마포구

“보석 축제한다고 그래서요. 구경도 할 겸 또 좋은 것 있으면 사기도 할 겸 와서 보니까 정말 으리으리하고 좋네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이는 순금의 미륵사지 석탑,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리장엄 역시 순금의 옷을 입고 재탄생해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원광보건대 주얼리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졸업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보석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보석카페와 직접 만들어보는 보석 가공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박치수 / 주얼팰리스 전무

“2012 보석대축제가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 간 개최가 됩니다. 이 기간 중에는 20% 특별 할인 판매를 하고요. 전국 귀금속 보석 공모전 작품전 우수작을 전시합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보석 공모전 수상작 60여 점도 함께 전시돼 보석 상품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석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 익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에서는 보석의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KCN NEWS 김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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