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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익증진에 4백만 달러 기금 조성
등록일 :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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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들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장관급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400만 달러의 기금이 조성돼 앞으로 10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쓰여 집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애인은 지역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6억 5천만명으로 추정됩니다.

고령화와 만성 질환이 늘면서 장애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수니치 무라타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차장)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상 어려움과 더불어 교육과 경제 참여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장관급 회의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의 의장인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애인의 권리실현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강조했습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민국이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장애인 권익증진과 공평한 기회 부여로 복지를 이뤄가는 데 선도적 역할 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아태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회의에서는 향후 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쳐야 할 사안들을 모은 인천전략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천전략은 장애인의 빈곤감소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담고 있고, 장관급 회의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선포될 예정입니다.

인천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는 400만 달러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기금을 조성한 뒤 아태지역 전체가 기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인천전략에 따라 아태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와 국가 간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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