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알뜰주유소 확대와 석유 전자상거래 도입 등 유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간 일정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하고, 추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2월 알뜰주유소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785개의 알뜰 주유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알뜰주유소 확대를 포함해, 유가안정대책에 대한 지난 6개월간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알뜰주유소 설치로 인해 가격 안정과 소비자 편익이 증대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문신학 과장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
"조사결과 가격인하효과가 평균대비 휘발유는 ~원 경유는 ~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근 정유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해 가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휘발유 10만 배럴을 직수입하고 정유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삼성토탈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의 공급 비중이 기존 정유사가 100%였다면 올해 연말에는 정유사 52%, 삼성토탈 30%,수입 등 18%로 조정되도록 한다는 겁니다.
인센티브제 시행 이후 월평균 거래량이 35배 증가한 석유 전자상거래제도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대리점의 판매자료 제출을 의무화하고 가격인하가 미흡한 주유소는 단계적 참여제한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
아울러, 아직 실적이 없는 혼합판매의 경우는, 주유소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혼합판매 인센티브를 마련해, 혼합판매가 시장에서 촉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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