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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단풍이 물들고 1년 농사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가을,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한 '2012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이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조아라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광장입니다.

이 곳은 개막식 아침부터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번 대축전은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한 대규모 지역농산물축제입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포천개성인삼과 막걸리 등 30여 가지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시민들의 눈길을 끈 것은 대진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만든 한과 캐릭터 상품입니다.

한과에 색을 입혀 만든 이 상품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한과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선 다양한 퀴즈쇼와 경매 이벤트가 열려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포천을 알리고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재규 /경기도 4대 떡 명장

“청정 포천지역은요, 인삼도 많이 나구요. 아주 질 높은 인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 포천에 가면 막걸리가 대단히 유명합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꾸며진 개막행사는 포천 나눔떡 세레머니로 농특산품 대축전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포천 농특산물 대축전’은 포천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통해 농업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캠퍼스리포트 조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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