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부동층을 잡기 위한 사활을 건 막판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막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주말에 두 후보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핵심 격전지 4곳을 돌면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우리는 진정한 변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롬니 지사가 주장하는 것은 전혀 변화가 아닙니다.”
미트 롬니,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복수를 위해 투표하라고요? 저는 애국심으로 투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시점입니다.”
미국 34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 조기투표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기 투표에는 지난 3일까지 2천 8백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했습니다.
오늘까지 전국 단위 여론 조사 평균에서는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당선 여부를 가르는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는 투표소 부족을 이유로 민주당이 조기 투표 연장을 요구하는 소송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갈 백악관의 주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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