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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정상회의 폐막···'녹색성장 협조' 성과
등록일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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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아셈회의가 평화와 개발에 관한 비엔티안 선언을 발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서 녹색성장과 개발협력을 이끄는 가교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라오스 현지에서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화의 친구,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제9차 아셈 정상회의.

김황식 국무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아시아와 유럽의 정상급 인사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유럽재정위기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의 지역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경제.금융 분야를 논의하는 제1세션에서 지정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정책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녹색성장기구를 국제기구로 출범시키고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했다며, 아셈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녹색성장 주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연결하는 선의의 중재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한국 정부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재원을 운용할 GCF 사무국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 총리는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제2세션에서도 국제 개발협력 분야의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공적개발원조의 양적확대와 질적개선,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 등 한국이 추구하는 개발협력 원칙을 알리고, 아셈 차원에서의 개발협력 강화를 회원국들에게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아셈 회의 기간동안 위르키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와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제9차 아셈 정상회의는 평화와 개발에 관한 비엔티안 선언을 발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회의 기간 동안 김황식 총리는 녹색성장과 개발협력 등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현안에 대한 아셈차원의 협조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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