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전국 천1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오늘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을 확인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듯 긴장을 감추지 못합니다.
시험장은 어디인지, 또 선택 과목은 맞는지 수험표를 꼼꼼히 살핍니다.
반입금지 물품 목록과 부정 행위 유형도 혹시 실수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오후에는 시험장을 찾아가 고사장 배치표를 보며 교실의 위치를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여 명이 줄어든 66만 8천여 명이 응시합니다.
시험은 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1천191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장 2백 m 앞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돼 시험장까지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도착해야 합니다.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지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집중 운행됩니다.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112로 도움을 요청하면 순찰차와 사이드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예보됐지만 큰 일교차를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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