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유학비 등 '무역외 송금' 급증
등록일 :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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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시중은행을 통한 무역외 송금액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금융권 집계를 보면 국민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5개 시중은행의 올해 7∼10월 무역외 송금액은 772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량 증가했습니다.
무역외 송금액이란 은행을 통한 기업과 개인의 국외 송금액 중에서 상품 수입에 따른 송금액을 뺀 것으로, 국내 기업이 외국에 지급한 운임 등 용역비, 보험료, 개인 여행경비, 유학비 송금액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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