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를 85%까지 줄여주는 집, 그리고 창문에 붙이기만 하면 냉난방비가 40%나 절약되는 필름, 상상이 아닌 눈앞의 현실입니다.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현장을 이연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12 대한민국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 동안의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대규모 성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를 85%까지 줄일 수 있는 제로 에너지 솔라하우스입니다.
전북 고창과 대전 유성에 이미 마흔가구 이상이 들어섰고, 사우디아라비아 수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디젤 자동차보다 2배 높은 연비와 무공해를 자랑하는 수소연료전지차.
2015년 1천 대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접시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도 눈에 띕니다.
냉각을 위해 물을 사용하는 기존 발전 시스템과 달리, 공기를 사용해 설치가 자유롭고 뛰어난 에너지 효율이 장점입니다.
강용혁 책임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부
"기존의 태양광발전 효율은 15% 이하이지만 접시형 태양열 발전은 22~25%로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동차 유리와 건물 외부 창문에 사용되는 적외선 차단필름.
열 차단 효과가 높아, 연간 40%의 냉난방비를 절감해 줍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연구개발.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대비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 규모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129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선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와 인력양성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분야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74회) 클립영상
-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만점자 1% 수준" 1:59
- 후배들은 '응원', 부모들은 '염원' :
- 가채점 결과로 정시·수시 지원전략 마련 2:11
- 수험표는 '할인표'···풍성한 문화 행사 1:25
-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으로 관계 강화" 1:30
- "위안부 인권 유린 반성 촉구" 2:09
- 중국 18차 당대회 개최 '시진핑 시대 개막' 1:27
- 새로운 'G2시대'···"전략적 유연성 필요" 1:42
- '가계부채 뇌관' 고령층 생계형 빚 급증 2:47
- 주택거래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 반전 0:22
- 백화점·대형마트, 판매수수료 추가 인하 0:32
- "원전부품 전수조사, 모든 원전 확대" 1:46
- 사교육비 지출 정체···계층별 격차는 여전 1:37
- 채용시 연령차별 위반사례 집중단속 1:40
- 에너지 아껴주는 '미래 주택·차 눈앞에' 1:46
-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시니어 리포트] 2:38
- 로봇의 모든 것 한자리에! [캠퍼스 리포트] 2:24
- 서울 패션위크, '나도 디자이너' [캠퍼스 리포트] 1:47
- 몸짓의 향연 '한국 마임페스티벌' [캠퍼스 리포트] 1:58
- 2013학년도 수능 난이도와 대학입시 일정 [와이드 인터뷰] 20:49